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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o da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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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7-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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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o dalek


《Tamo daleko》**는 세르비아의 전통적이면서도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민족가요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군가나 민요가 아니라, 세르비아 민족의 고통, 망명, 희생, 그리움,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는 곡으로, 발칸반도의 역사 속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1. 기본 정보


  • 제목: Tamo daleko (저 멀리 / 멀고 먼 곳에)
  • 언어: 세르비아어 (키릴 문자로는 Тамо далеко)
  • 장르: 민족가요, 애국가, 회상곡
  • 발표 시기: 제1차 세계대전 직후 (1916~1920년경)
  • 형식: 슬픈 왈츠 풍의 멜로디 / 남성 합창 또는 독창



2. 역사적 배경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세르비아 군대와 민중의 고통이 이 노래의 핵심입니다.


  • 191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독일, 불가리아 연합군이 세르비아를 침공.

  • 세르비아 정부와 군인, 수많은 민간인들은 알바니아 산맥을 넘어 후퇴해야 했습니다.

  • 이 대장정에서 혹독한 겨울과 기근, 질병, 적의 공격 등으로 수만 명이 목숨을 잃음.

  •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리스의 코르푸(Corfu) 섬에 임시 피난처를 마련.

  • 조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가 바로 이 《Tamo daleko》입니다.



3. 음악적 특징


  • 느리고 잔잔한 3박자 왈츠풍의 선율

  • 단순한 화성 진행과 반복적인 구조

  • 주로 남성 독창이나 합창으로 불림

  • 감정적으로는 슬픔, 그리움, 애국심을 전달



4. 가사의 정서《Tamo daleko》의 가사에서는 고향 세르비아에 대한 그리움, 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애도, 그리고 돌아갈 수 없는 망명자의 심정이 강하게 드러납니다.예시로 가사의 첫 부분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Tamo daleko, daleko od mora..."

"저 멀리,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 고향 세르비아가 지중해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이라는 사실을 회상하며, 물리적 거리만이 아니라 정서적 거리감을 상징.



5. 문화적 의미


  • 이 곡은 망명 세르비아인들의 상징이 되었고,

    냉전기에는 유고슬라비아 정부가 "국수주의적"이라며 공연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 해외에서 이민간 세르비아 디아스포라에게는 조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노래였습니다.

  • 현재도 추모식, 애국 행사, 역사적 다큐멘터리 등에서 자주 연주됩니다.



6. 대표적인 연주/해석


  • 슬로보단 이리니치 (Slobodan Irinić), 전통 합창단 연주

  • 남성 성악단, 세르비아 군악대, 그리고 다양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다양하게 재해석

  • 슬로우 템포로 연주될수록 비극성과 정서적 깊이가 더욱 살아납니다.



7.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주제 고향에 대한 그리움, 전쟁, 추모, 망명
시대 제1차 세계대전 (1915–1918)
지역 세르비아, 알바니아, 코르푸
음악 형식 슬픈 왈츠풍, 민족가요
정서 그리움, 슬픔, 애국심
주요 키워드 코르푸섬, 후퇴, 알바니아 행군, 세르비아의 피난





마무리


《Tamo daleko》는 단순한 과거의 노래가 아닙니다.

이 노래는 역사적 비극을 노래한 민족의 심장소리이며,

오늘날까지도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가장 애틋하고 존경받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

 

저 멀리

 


저 멀리

바다에서 아득히 떨어진 그곳에,


그곳에

내 고향 마을이 있고,


그곳이

내 조국, 세르비아입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백합이 피어 있고,


그곳에서는

마음이 기쁨으로 춤을 춥니다.




그곳에서

나는 고통 속에 내 영혼을 느꼈고,


그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곳에는

영원히 잠든 행복이 있고,


그곳에는

내가 남기고 온 젊음이 있습니다.




저 멀리

노란 레몬꽃이 피는 그곳,


그곳에

내 마음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곳이

내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저 멀리

사바강과 드리나강이 흐르는 그곳,


그곳에는

내 조상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며,


조국을 떠나온 이의 젊음과 눈물, 영혼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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